오늘은 NAS, 서버와 같은 온프레미스 장비 대신, 클라우드를 도입 고려 중이신 분들을 위한 소식입니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의 차이
💰 초기 도입 비용
온프레미스 구축은 공간 확보를 위한 랙(서버 보관대), 스위치(네트워크 연결 장비) 등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IT 전문 부서 및 인력이 없는 스타트업, 중소기업은 이용한 만큼 결제하면 되는 구독형 클라우드를 추천드리는 이유입니다. 초기 투자를 최소화하고 예산 관리에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 유지 비용
온프레미스는 초기 도입 비용에 비해 유지 보수 비용은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드디스크 장애, 데이터 유실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업체를 통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합니다.
반면, 클라우드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구독형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용 금액이 상승하거나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 보안 및 속도
기업 내부 데이터는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수입니다. 온프레미스는 물리적으로 회사 내에 서버를 구축하여 관리하므로 클라우드보다 보안과 속도 측면에서 뛰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클라우드는 외부 인프라에 의존하기 때문에 보안에 대한 우려가 항상 존재하는데요, 대부분의 클라우드 공급 업체는 업계 표준 보안을 준수하고 있기 때문에 해킹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또한 공급 업체에서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을 제공하여,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편의성 및 확장성
클라우드는 운영에 대한 안정성 측면에서 뛰어난 편입니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으며, 삭제된 파일을 편리하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필요 용량이 급격하게 늘어났을 때 추가 비용만 결제하면 된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반면 온프레미스는 확장 가능한 장비를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확장이 불가능할 경우, 신규 장비를 도입해야 할 수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트래픽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 신규 장비를 구매하기 위한 배송, 설치, 설정 등에 필요한 시간 및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럼 클라우드가 정답인가요?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를 선택하는 이유는 초기 비용이 저렴하고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대용량 파일 스트리밍, 전송 및 관리가 필요한 경우, 온프레미스의 장점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한 번만 구매하면 되는 온프레미스가 더 저렴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쉬운 점을 빠르게 개선하고 있습니다. 보안 역시 회사 시스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크게 단점이라 느껴지지 않을 수 있어요. 👀
클라우드,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 초기 비용 절감
인프라 관리에 인력을 투자할 수 없는 스타트업, 중소기업이라면 클라우드는 매우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적을 경우, 비용을 최소화하고 사용한 만큼 지불하면 되니까요.
📌 빠른 대응과 유연성 클라우드는 장애가 생겼을 경우 빠른 복구가 가능합니다. 원격으로 접속 가능하기 때문에 위치와 시간 제약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예상치 못한 트래픽 증가가 생겼을 경우,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 백업 및 보안 강화
최근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하이브리드로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온프레미스 자료를 클라우드에 백업하는 형태인데요, 장기보관 또는 안정적인 백업을 목적으로 한다면 클라우드를 추가로 도입하는 것을 추천드려요.